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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 네이버 애드포스트

2022년 네이버 블로그 정산(2) - 블로그 체험단 수익 & 향후 운영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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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체험단 수익

어떤 블로그 체험단을 했는지 전부 얘기할 수는 없기 때문에 대략적으로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디너의 여왕: 73,000원 (총 3건)

이놀자 데뷰: 517,000원 (총 6건)

레뷰: 100,000원 (총 1건)

 

총합 690,000원


사실 네이버 애드포스트는 1년 동안 10만 원을 벌어서 그렇게 큰 수익을 본 것은 아니지만 네이버 블로그 체험단을 통해서 얻은 현물 수입은 무려 69만 원이나 되었다. 나도 별생각 없이 체험하고 글 올리다가 오늘 처음 정산을 해봤는데 생각보다 꽤나 금액이 커서 놀랐다. 초심자의 행운일까... 22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지원했는데, 의외로 꽤나 많은 체험단에 당첨되어서 한정식, 양식 등 음식점을 비롯하여 방탈출 카페, 헬스장 등 다양한 곳에서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다만... 솔직하게 말하자면 이렇게 받은 것도 많지만 오히려 이런 체험으로 소비가 더욱 증가하는 경향이 조금 있었다. 예를 들면, 계획에 없던 외식이 잡히는데 다행히 대부분 체험권 금액 안에서 해결이 되지만 어느 체험은 부족한 경우가 있어 추가 금액을 치르고 식사를 한다던지, 식사 이후에 카페를 가서 돈을 쓴다던지... 아예 체험단에 당첨이 되지 않았으면 없었을 소비인데 괜히 체험단을 하면서 발생한 소비가 있었던 적도 있다. 물론 배가 부른 소리긴 하지만 진짜로 돈을 아낄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여기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내년 전망을 본다면... 아무래도 체험단 기회는 줄어들 것 같다. 인사이동으로 지역을 이동하게 될 지도 모르고, 체험단에 당첨되면 같이 갈 사람도 이제는 구하기 힘들어서 아마 내년에는 이 정도로 많이 할 수는 없을 듯 ㅜㅠ 그리고 이제 체험단도 어느 정도 체험(?)을 해 봤기 때문에 약간 흥미가 떨어졌다고 해야 할까 ㅋㅋㅋ 그런 마음이다.


블로그 운영 방향

네이버 블로그(일상) + 티스토리(정보)

 

앞에서 말했듯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새로 만든 것은 네이버 블로그에서 하지 못할 이야기를 하기 위한 것이었고 비록 지금은 방문자 수가 별로 없으나 좀 더 열심히 해서 잘 키워볼 예정이다. 내 지인들이 알기 전의 네이버 블로그에는 꽤나 많은 지식글이나 수기가 있었는데 마음 같아서는 다 파서 여기로 옮겨오고 싶은 마음이나... 그래도 네이버 블로그도 어느 정도 방문자 수가 유지되어야 혹시 모를 블로그 체험단의 기회가 있을 수 있으니 일단은 그냥 둘 것이다.

 

네이버 블로그는 이제 주로 일상글이나, 블로그 체험단, 가벼운 내용의 수기를 적을 것이고, 티스토리에는 이번 글과 같이 재테크이나 시사, 그리고 [전세] 글과 비슷한 정보글을 올릴 예정이다. 그리고 철저히 주변 지인들에게는 티스토리의 존재는 숨기는 것으로...!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는 대나무 숲의 존재가 너무 필요했다. 나는 인간관계가 그리 넓지 않은 편이라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곳이 블로그를 제외하면 너무 가까운 사람들밖에 없어서 거의 못하는데 네이버 블로그가 너무 내 지인들에게 알려져서 힘들었다... ㅜ 앞으로 무슨 일이 있더라도 네이버 블로그는 알려줘도 티스토리는 감추도록 해야겠다 ㅋㅋㅋ

 

그리고 솔직히 네이버 애드포스트를 이미 몇 년간 해봐서 기대는 거의 안하지만 티스토리를 열심히 하다 보면 구글 애드센스나 카카오 애드핏의 수익을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 티스토리는 내가 어느정도 블로그 운영을 할 줄 아는 상태에서 도전하는 것이고, 내 시간을 들여서 글을 쓰는데 그래도 수익은 있어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하면 할수록 조금은 기대하게 되는 것 같다. 그렇지만 이 부분은 일단 블로그를 좀 키우고 생각하자!


2022년도 거의 다 갔는데 솔직히 2022년의 개인적인 발전이라고는 딱히 없었고 블로그질을 엄청 열심히 했던 것만 기억에 남는다. 어찌 보면 블로그가 내 몇 안 되는 진심전력의 취미이기도 하고... 앞으로 다가올 2023년에는 어떤 일이 펼쳐질지는 모르겠지만 블로그질은 계속해서 열심히 하지 싶다 ㅋㅋㅋ

 

일단 구상은 가볍게 해봤는데 2023년에는 나의 블로그질이 좀 더 빛을 발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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