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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자의 시선/이런저런 이야기

(블라인드) 시중은행 신입사원 초봉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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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은행 다니는 친구들이랑 얘기해보면 이 친구들 연봉이 상상 이상으로 높습니다...

 

괜히 은행 다니는 여성이 결혼 시장에서 상위권 티어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제 친구들이 은행에 많이 근무하고 있기도 하고, 일적으로도 은행과 엮이면서 이야기를 나눈 결과... 우리 생각보다 훨씬 높습니다.

 

오늘 가져온 글은 2021년 글인데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꾸준히 연봉 상승률은 최소 3% 이상 가져간 것을 감안할 때, 여기서 언급되는 금액에서 5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더하면 될 겁니다.


 

흔히 말하는 은행원이라고 하면 물론 돈을 잘 벌지만 시중은행 행원의 초봉이 6,500만 원 이상이라면... 생각 이상이죠?

 

2023년 기준이라면 초봉 7,000만 원은 훌쩍 넘겠네요.

 

사실... 제가 올 초에 S은행 쪽 사람들과 이야기 했을 때, 자기네들 초봉이 7,000만 원 이상이라고 살짝 언질을 들었습니다.

 

그분은 겸손하게 요즘은 K가 더 준다고 하던데 물론 저는 공기업이라 그들만의 리그에서 제외된 터라... 높여서 혹은 낮춰서 말해줬을 수도 있지만 제 친구 역시 초봉이 7,000만 원을 넘겼다고 하더라고요.

 

시중은행들은 보통 비슷한 수준의 연봉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마 보수적으로는 6,000만 원, 낙관적으로는 7,000만 원까지 초봉으로 받는다고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아마 시중은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좀 더 동기부여를 갖고 공부할 이유가 생기겠죠? ㅎㅎ


다만... 직장인이라면 아시겠지만 사실 원천징수에 찍히는 금액과 내 계좌로 들어오는 금액은 상당히 차이가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부분도 블라인드에서 자세히 알려주네요.

 

 

이미 2년 차 때 6,700만 원을 받은 사람도 있고... 아마 성과에 따라서 개개인 차이가 있을 법 한데, 연봉 6천만 원 ~ 7천 만원은 은행원 사이에서는 당연한 것 같네요.

 

정말... 부럽습니다...!

 

 

그렇지만 실수령액은 월급에서 회사가 강제적으로 퇴직연금(IRP)에 적립시켜버린다던가, 자사주를 구매하도록 하던가...

 

여러가지 방법으로 적립해서 당장 쓸 수 있는 가처분 소득은 생각보다 작다고 합니다.

 

근데... 어차피 다 자기 돈이니까 남들이 보면 괜히 앓는 소리를 낸다고 할 수도 있겠네요 ㅎㅎ 저도 은행으로 이직을 하던가 해야겠네요 ㅋㅋ

 

이제 어차피 은행에서도 별 일 아니면 정년까지 든-든하게 일할 수 있는데 굳이 고용안정성을 찾겠다고 공기업을 가서 0.9%대 임금상승률을 겪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은행을 고려했던 취준생 분들은 좀 더 동기부여를 가지고 공부하시고, 은행을 고려하지 않았던 분들은 은행도 이런 메리트가 있으니 고려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 다음에는 더욱 흥미로운 주제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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