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문과생이다 보니 문과 기준으로 취업 순위만 생각했는데 생각해 보니 흔히 말하는 공대생들 사이에서 취업 순위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더라고요.
사실 문과는 어차피 경영, 경제 직렬로 나뉘어져서 서열화(?)가 꽤나 쉬운 편입니다.
그러나 이과의 경우, 특히 공대는 과마다 특색이 너무나 달라서 취업 순위가 따로 있으려나 했지만 블라인드에 친히 티어 정리를 해놨더라고요.
저는 경영학과라 실제로 이런지는 잘 모르나, 재미로 한 번 읽고 대략적인 순위 정리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다만 건설사는 왜 제외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ㅜ
역시 신계는 한은, 금감원인가요???
이 글을 정말 간단하게 정리해보면
신계: 금공 A매치
천상계: 네이버, 카카오, SKT 등 대기업
1 티어: 한국전력공사 등 에너지 공기업
2 티어: 삼성전기, 삼성바이오로지스 등
3 티어: 코레일, 농어촌공사, 효성화학 등
다만 문과도 마찬가지인 게 내가 명예보다는 급여를 중요시 여긴다면 천상계인 네카오 + SKT와의 서열이 바뀔 수 있지 않을까요?
특히나 요즘 한전을 비롯한 에너지 공기업들이 비용절감 이슈에 매여서 복리후생이나 인건비를 통제받고 있는데
이게 생각보다 현직자 사이에서 상당한 불만사항입니다 ㅜㅠ 사기업 티어가 몇 년 새 매우 오른 것을 느낍니다.
댓글 반응은 모두가 아니라고 하네요 ㅋㅋ
사실 직업을 선택하는 부분에 있어서 당연히 서열은 있겠지만 개인의 성향에 따라서 충분히 뒤바뀔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다만 실상이 어떻든 일반 대중들이 생각하는 티어가 저렇다는 것은 어느 정도 맞지 않을까요...? 티어 정리가 너무 안된다면 저 기준을 토대로 이것저것 개인의 상황과 기호에 맞춰서 자신만의 티어를 정하는 건 괜찮다고 생각되네요.
취준 생활이 길고 힘들겠지만 항상 응원합니다 :)
'현직자의 시선 > 이런저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9월 4일 공교육 멈춤의 날 현실 - 교사 연가 사용 위법성, 재량 휴업일 등 (44) | 2023.09.02 |
---|---|
(블라인드) 현대자동차 대졸 일반직 지원하지 마세요. (52) | 2023.09.02 |
(블라인드) 시중은행 신입사원 초봉 수준 (6) | 2023.08.02 |
크몽 전문가 등록 승인 후기 - 금융공기업 현직자 자소서 첨삭 서비스 오픈! (8) | 2023.07.27 |
(블라인드) 공기업 연봉 순위가 의미 없는 이유_안타까운 임금 인상률 (0) | 2023.07.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