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취를 시작한 지 3개월 차가 되었는데
이때까지 받은 집들이 선물 중에서
바로 오븐형 에어프라이어가 가장 만족스러워서
실사용 후기를 남기려고 글을 씁니다 ㅎㅎ
https://link.coupang.com/a/beFdtn
일단 지금 보니 가을맞이 할인이라고
149,000원에서 119,000원으로
20% 세일하고 있네요;;;
일찍 산 제 입장에서는 살짝 아쉽지만
그래도 싼 가격에 살 수 있으니
사려면 지금 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픈형 에어프라이어를 처음 샀는데
한 가지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점이 있습니다.
만약 자기가 좀 깔끔하게 사는 편이고
먼지가 있는 꼴을 못 보겠다...
싶으면 꼭 흰색으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
매일까지는 아니지만
매주 1번은 닦는데 그래도 집에 먼지가 있으면
있는 족족 티가 나니 조금 머쓱하네요;;;
저는 물론 30대 남자로서
이런 먼지따위에는 별로 굴하지 않고
똑같은 기능이면 싼 걸 사야지!
라는 생각으로 샀습니다 ㅎㅎ
보통 에어프라이어기를 작동시키면
소음은 이정도 나는데
다른 소음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크게 들려도
다른거 하면서 틀어놓으면
그렇게 거슬리지 않았어요!
제품 광고에는
로세라티 꼬치구이, 통돌이
다준다고 해서 혹했는데
맹세컨데 3개월동안 단 한 번도 쓰지 않았습니다.
^^
그냥
기름받이랑 그물망 바스켓만 주구장창 쓰고
정말 별 일 있으면 그물망을 쓰지 싶어요!
그리고 사용 설명서에는
공회전을 10분 정도 시킨 후에 쓰면
타는 냄새가 없을 거라고 하는데...
음... 개인적으로 공회전 1번이 아니라
2~3번 정도 시키면 완전히 없어진 것 같아요!
이정도면 양호한 수준이니
한번 돌리고도 계속 냄새가 난다고 좌절하지 마시고
몇 번 더 돌리면 알아서 사라집니다!
참, 돌릴 때 에어프라이어를 벽에 딱 대지 말고
10cm 정도 띄워놓는 것을 추천합니다.
뒤에서 뜨거운 바람이 나와서 불날 수 있어요 ㅜ
장점: 대용량 + 냄새 X + 뒷처리 쉬움
저는 삼겹살 구워먹는데
오븐형 에어프라이어기를
가장 많이 썼습니다!
* 위에서
보다시피 홈런볼도 많이 구웠구요!
정말... 홈런볼은 사랑입니다...
그런데 냉삼을 그냥 때려넣다 보면
앞뒤 13분으로는 택도 없어서
180도로 15분 이상으로 상태 봐가면서
노릇노릇하게 구웠습니다!
확실히 기름도 안 튀고 냄새도 덜 나서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계속해서 에어프라이어를 쓰게 되더라구요
ㅎㅎ
이렇게 앞뒤 노릇노릇하게 구우면
에어프라이어 특성상
안에는 정말 촉촉하게 수분이 그대로 있어서
냉동삼겹살도 냉장처럼
고퀄리티로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자 혼자서 쓰면 12L가 꽤나 클 수 있지만
저는 저정도는 고기는 한 끼로 뚝딱이기 때문에
성인 남성 1명 이상부터는
12L 이상 대용량을 사는걸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리빙웰 에어프라이어 12L
3개월 실사용 후기 마치도록 할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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