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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쿠팡 선정 1위& 3위 커피 원두 추천 - 일리 클라시코 미디엄 원두커피(부드러운) & 스타벅스 하우스 블렌드(풍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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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를 시작하면서 커피를 내려먹는 취미가 생긴지 어언 1달이 되었네요.
 
워낙 커피를 좋아하는 탓에 커피 값을 조금 아껴보자는 마인드로 원두 커피를 도전했는데 이제는 여러 원두를 맛보는데 재미가 들렸네요!
 
가격을 생각하면 테이크 아웃 커피보다 훨씬 싸면서 다양한 원두의 향과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쿠팡 판매 순위 1위인 스타벅스의 하우스 블렌드를 첫 원두 커피로 도전했는데 상당히 만족스러워서 이번에는 3위인 일리 클라시코 미디엄 원두커피를 구매했습니다.
 

 
원래는 2위인 스타벅스 카페 베로나를 구매하려고 했는데 아무리 싸다고 하지만 일단 가격이... 꽤나 비싼 편이라서 먼저 다른 원두부터 맛보고 도전하려고 합니다.
 
고기도 뜯어본 놈이 맛을 안다고 바로 비싼 것부터 먹으면 맛있는 줄 모르고 그냥 막 퍼먹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https://link.coupang.com/a/7yTEw

일리 미디움 분쇄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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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oupang.com

 
일단 스타벅스 분쇄커피와는 다른 점이 통으로 되어있어 상당히 보관하기 편했습니다.
 
특히나 밀봉이 확실히 되는지 냉동실에 보관해도 냉동실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았고, 무엇보다 통이 상당히 뭔가 귀엽고 고급스러워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맛은 잘 모르지만 그래도 감성은 챙기고 싶었는데 뭔가 있어보이더라고요 ㅎㅎ
 

 
홈카페라고 하기엔 커피 메이커만 있는 터라 홀빈을 구매하면 스타벅스에 분쇄를 맡겨야 하는데 일단 스타벅스 분쇄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꽤나 까다로운 조건이 있습니다 ㅜ
 
다행히 타사 원두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지만...
 

유통기한이 경과되었거나,
개봉된 상태거나,
특정 향이 가미되었는 경우

 
분쇄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기에 일리 원두를 분쇄할 수 있는지 상당히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향의 원두이고 유통기한 자체가 1년 6개월 이상 남아있어 무난히 분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분쇄 서비스를 해주기 전에 핸드 드립으로 마실지, 커피 메이커로 내릴지 고를 수 있는데 방식에 따라 입자 크기가 다르니 용도에 맞게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일리 커피의 감상평을 한 줄로 줄이면...
 

맛과 향이 부드럽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알려준 원두입니다.

 
사실 남들이 '음~ 부드럽네~'라고 해도 무슨 말인지 잘 몰랐는데 막상 한 잔 마셔보니 그렇게 독하지도 않으면 탄내도 나지 않고, 말 그대로 부드럽게 넘어갔습니다.
 
개인적인 견해지만 웬만한 아메리카노 테이크 아웃점 보다 제가 대충 일리 원두 한 스푼 넣고 커피 메이커로 내릴 커피가 더 맛있다고 생각하네요 ㅎㅎ
 
커피통을 열면 풍겨져 오는 향과 마셨을 때 독하지 않고 부드럽게 넘어가는 맛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일리 커피는 은은하고 부드러운 맛이라고 한다면, 사실 한국인의 입맛에는 스타벅스 하우스 블렌드 원두가 더 익숙할 것입니다.
 

 
쿠팡 순위 1위에 빛나는 분쇄 원두로서 홀빈을 산다면 당연히 스타벅스에서 분쇄가 가능하고(유통기한 내, 미개봉 시) 분쇄 원두를 산다면 손쉽게 마실 수 있습니다.
 
https://link.coupang.com/a/7QKFW

스타벅스 하우스 블렌드 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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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첫 커피 원두를 스타벅스 하우스 블렌드로 골랐는데 정말 너무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실 분쇄 원두가 향이 더 빨리 날아가고 보관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200g 정도면 매일 1~2잔씩 꾸준히 먹는다고 가정했을 때, 다 먹을 때까지 향이 전혀 변한 것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하우스 블렌드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한다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의 익숙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포장을 열면 풍겨져 오는 정말 가득찬 원두 향이 일리 커피와는 달리 꽉차게 느껴지고, 내가 바랬던 아메리카노의 표준을 보여주는 듯한 맛이었습니다.
 

 
물론 분쇄 원두는 소분해서 밀봉하여 보관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나, 간단하게 고정하는 장치가 있어 따로 소분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포장 열고 닫을 때, 안에 있는 공기를 바싹 빼주는 것에만 신경썼고, 서늘한 곳에 놔뒀는데 진짜로 다 마실 때까지 맛이나 향에 전혀 이상이 없었으니
 
꾸준히 마시는 분이시라면 굳이 보관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특징 일리 클라시코
스타벅스 하우스 블렌드
원두 100% 아라비카 원두
로스팅 중간 로스팅
풍부하고 부드러운 맛 풍부하고 진한 맛
은은하고 고소한 향 진하고 구수한 향

 
제가 정리한 일리 클라시코 원두와 스타벅스 하우스 블렌드 원두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표로 정리했는데,
 
개인적으로 우리가 익숙하고 아메리카노 하면 딱 머릿속에 떠오르는 맛을 원한다면 스타벅스 원두를 주문하시고, 조금 새롭거나 은은하고 부드러운 맛을 원한다면 일리 원두를 주문하면 될 듯 합니다.
 
처음에 커피 메이커를 샀을 때는 이렇게 원두에 빠질 줄 몰랐는데, 살다 보니 이런데 취미를 가지게 되네요 ㅎㅎ
 
앞으로도 다양한 원두 시음 후기를 보여주도록 하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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